기업가치

기업분할의 이론적 근거

skinternet 2012. 3. 15. 15:36

1. Information Hypothesis

다양한 사업부문들을 영위하는 경우 자회사 혹은 비주력 사업부문의 진가(true value)가 묻혀 희석되거나 무시됨으로 인해 주가가 저평가

주식시장은 단순한 사업을 선호

ITT사는 방어전략으로서 자회사 및 비주력 사업부문을 매각

워렌버핏의 투자관점 : “사업이 얼마나 이해하기 쉽고 단순한가?”

 

2. Manageial Efficiency

아무리 훌륭한 경영자라도 사업의 규모가 커지거나 혹은 영위업종이 다양해짐에 따라 통제할 수 있는 범위(span of control)의 한계에 직면

규모의 비경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적합한 자회사 혹은 사업부문을 매각

Warner-Lambert사의 제과(bakery) 사업부 Entenmann 매각

 

3. Management Incentives

여러 사업부문의 성과가 각각 다를 경우 경영진에 대한 성공 혹은 실패의 책임 등을 명확히 하는데 실패함으로 인하여 기업가 정신을 해쳐 효율적 경영을 저해

 

4. Tax and/or Regulatory factors

특정 사업부문을 모회사에서 분리시킴으로서 모회사 혹은 분할 기업의 법인세 절감 혹은 법률적 규제를 회피

 

5. Bondholder Expropriation

특정 사업부문을 분할시켜 채권자들이 보유한 채권의 성질을 변화. 예를 들어 모기업의 후순위 채권자가 분할기업의 선순위 채권자로 변화

 

6. Changing Economic Environment

이전에는 모자회사간 시너지효과 혹은 규모의 경제가 존재하였으나 경제환경의 변화로 인하여 역시너지 혹은 규모의 비경제가 발생하는 경우

 

7. Avoiding Conflicts with Customers

모회사와 경쟁관계에 있는 회사들(자회사의 입장에서는 잠재고객)에 대한 영업상 충돌

AT&T는 경쟁사인 Baby Bells에 대한 영업 확대를 위해 통신단말기 및 통신장비업체인 루슨트 테크놀로지사를 분할

 

8. Provide Investors with Pure Winners

특정 사업부문에 대한 악평 혹은 불명예가 회사 전체에 대한 가치평가의 절하를 초래

RJR Nabisco는 담배사업부문과 식품사업부문을 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