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부채는 위험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절세효과와 재무레버리지를 고려시 긍정적인 측면이 있음.
부채비율이 낮을 수록 우량기업으로 인식하고 있으나 사실 무차입경영은 무책임경영과 같이 기업의 효율성 극대화를 고려하지 않는 측면이 있음
가치경영은 자본비용의 최소화로 이를 정량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지표가 WACC임
WACC를 통해 기업가치는 극대화되면서도 파산가능성은 최소화되는 최적자본구조를 정량적으로 알아볼 수 있음
타인자본비용은 지급이자로 나타나고, 자기자본비용은 배당으로 나타나는데 일반적으로는 자기자본비용부담이 타인자본비용부담보다 크게 됨
한국의 경우 배당률이 낮아 타인자본비용부담이 더 클 수 있음
부실기업의 경우 자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감자와 채권의 출자전환을 하게 되며, 과도한 출자전환 시도는 문제를 발생하게 됨(최적자본구조 이탈)
<자본 구조조정의 유형>
▶ 부채비율의 감소
1. 부채규모의 감소 : 부채탕감(Debt Forgiveness), 부채회수(Debt Buy-back), 증권화/자산유동화(Securitization) 및 자산차원의 구조조정
2. 자기자본의 증대 : 유상증자
3. 부채와 지분 동시 조정
- 전환제의(Exchange Offer) : 특정 유가증권을 다른 종류의 유가증권으로 교환
- 대표적으로 채무를 출자전환(Debt-equity Swap)
- 발행주식수가 과다한 기업에 배당 압박이 심한 경우, 주식을 부채로 전환할 수도 있음
4. Securities Design(증권설계)
- 증권설계란 부채, 주식 등의 전통적인 증권에 국한되지 않고 기업의 실정과 목적에 맞는 증권을 맞춤형으로 설계하여 재무구조를 조정하는 것
- 재무적 곤경하의 증권설계(Securities Design under Financial Distress) : 재무적 곤경에 처해 있거나 부실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증권 설계
▶ 부채비율의 증대
1. Buy-backs (자기 주식 취득)
- 자기주식을 취득하게 되면 부채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실질적으로 자기자본은 감소하여 부채비율이 증대됨
- 자기자본 비용 이상의 투자대안이 없을 경우 기업의 잉여자금을 자기주식 취득에 사용
- 코카콜라의 2003년 12월 31일 현재 자기자본 취득액이 약 157억 달러에 달함
2. LBO(Leveraged Buyouts, 차입매수)
- 인수대금의 대부분을 타인자본으로 조달하여 기업을 인수
- 그 결과 부채비율은 급격히 상승하나 세금효과를 통한 재무레버리지 효과
- 따라서 LBO에서 발행되는 회사채는 통산 Junk Bond가 됨
- MBO(Management Buyout, 경영진매수), EBO(Employee Buyout, 종업원매수)
※ 조흥은행의 BIS 비율 상향 사례
조흥은행은 재무여건 악화로 유상증자 실행시 시가는 4천원이나 액면가는 5천원으로 증자시 액면가 이상으로 증자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액면가로 유상증자를 실행하고, 유상증자를 받은 주주에게 +1,000원 CB를 1원에 판매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