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창산업ㆍKCW 형제기업 나란히 강세행진 변속기등 자동차 부품 생산 실적개선 선반영 주가상승 형제가 경영하는 대구의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경창산업과 KCW가 코스닥시장의 전반적인 조정세에도 불구하고 나란히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 관심이 집중된다. 경창산업은 자동차 자동변속기 부품 및 동력전달 케이블을 주로 생산하고, KCW는 와이퍼에 주력하는 업체다. 두 회사 모두 형인 손일호 회장이 대표이사직을 맡은 가운데 동생 손덕수 사장이 일선에서 경영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경창산업은 지난달 30일부터 줄곧 주가가 올라 13일 상한가를 진입하며 2주만에 45.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KCW도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14.6% 주가가 올랐다. 손덕수 사장은 14일 헤럴드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경창산업과 KCW는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