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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허창수

허창수는 복합적 리더십, GS는 대중 인식 낮아 2009 06/02ㅣ위클리경향 827호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경우 대중은 분명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웅형’의 이미지가 있지만 열정형, 치밀형, 관계형의 이미지도 유사한 비중으로 나타났다. 뚜렷한 이미지가 없는 것이다. 이런 경향은 바로 허 회장 리더십의 본질을 보여준다. 다른 그룹 오너들이 갖고 있는 이미지를 두루 갖고 있지만, 자기만의 두드러진 이미지는 갖추고 있지 않은 것이다. 그렇다고 리더로서 자질이 부족한 것은 아니다. 리더가 가져야 할 주요 특성들을 모두 가지고 있지만, 그것들이 따로 노는 느낌을 주고 있는 것이다. 대중이 그를 그렇게 지각한다는 것은 바로 그가 이끌고 있는 GS라는 그룹 자체의 브랜드 이미지도 그렇게..

Owner 2011.10.19

F&F 김창수

“나는 패션과 문화의 경계인이다” ▲ 김창수 F&F 사장 는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자신감으로 국내 패션 시장의 영역을 문화 패션 산업으로 끌어올린 F&F 김창수 사장을 ‘2005 올해의 패션인’으로 선정했다. ‘2005 올해의 패션인’으로 선정된 김창수 사장은 「베네통」 「시슬리」 「엘르스포츠」 「바닐라비」 「레노마스포츠」 「MLB」 등 다양한 복종의 8개 브랜드를 통해 올해 총 매출 3천800억 원의 규모를 갖춘 대형 패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전까지 수입 비즈니스 비중이 컸던 F&F는 1999년 이후부터 다양한 복종에서 차별성 전략과 캐릭터를 중시한 브랜드 런칭,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해 이제 그 열매를 수확하기 시작했다는 업계의 평가다. 패션과 문화의 ..

Owner 2011.10.18

EMLSI 박성식

"휴대폰 영상관련칩 개발 나선다"...박성식 EMLSI 사장 모바일용 메모리 반도체 기업 EMLSI가 휴대폰용 영상(화상) 관련 칩을 새롭게 개발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회사 박성식 사장(44)은 11일 "새로운 칩의 개발 및 생산을 위해 올 들어 수년차 경력을 지닌 인력을 10명 가까이 충원했고, 이들의 스카우트 비용이 1분기 실적 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연말까지 현재 40여 명인 인력을 60~65명까지 늘려나갈 것"이라며 "올 연말에서 내년 초 새 칩의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사장과 함께 올 1분기 실적 및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새롭게 개발한다는 칩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최근 주목받고 있는 업체들과 경쟁구도가..

Owner 2011.10.18

EG 박지만

성공한 박지만의 스토리! "박지만 EG 회장은 재산 규모 583억원으로 360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중은 구속과 선처 등 2000년대 초반까지 도 사회 적응이 힘들었던 박 회장이 어떻게.. 지난 10월 초 재계 정보 제공업체인 재벌닷컴이 집계한 ‘올해 한국 400대 부자’에는 그 동안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던 54명의 새로운 다양한 인물들이 포함돼 있었다. 새로운 인물군 중 박지만 EG 회장은 재산 규모 583억원으로 360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중은 구속과 선처 등 2000년대 초반까지도 사회 적응이 힘들었던 박 회장이 어떻게 신흥갑부로 떠올랐는지 궁금해 한다. 기업인으로서 박지만 회장을 취재하기 위해 충남 금산군 추부면 신평리에 위치한 ㈜EG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EG 서울 사무소에 연락을 취했다. ..

Owner 2011.10.18

E1 구자열

[재계 뉴리더] '전선'으로 세계 휘어잡을 '자전거광' 구자열 LS전선 회장 경영·경제 최신서적 탐독… 아이디어는 모조리 메모 "혁신 없이 미래 없다" 모토… 화끈한 성격 소유자 직원 잘 챙기기로 정평… 라디오에 직접 사연 보내기도 ▲ 구자열 LS전선 회장이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사이클을 타고 있다. 그는 "한국 사이클이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일보 DB ‘전선’과 ‘사이클’ 없이는 못 사는 남자. 독서광(狂)에 대화 중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바로 메모를 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 국내 1위 전선기업 LS전선의 구자열 회장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는 LS전선 회장 외에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베트남 명예영사, 전국경제인연합회 과학기술위원회 위..

Owner 2011.10.18

DSR제강 홍하종

“끊어지지 않는 신뢰를 만듭니다” 와이어로프·합성섬유로프 전문생산… 강종개발 기술제휴 강화하길 2010년 08월 05일 남산의 푸른 신록 위를 건너는 케이블카의 현수선,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현수교인 광안대교의 케이블재, 하루에도 몇 번씩 오르내리는 엘리베이터를 든든히 잡아주는 끈…. 여러 가닥의 강철철사를 합쳐 꼬아 만든 와이어로프는 우리 생활 속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철강제품 중 하나다. 오늘 만나볼 DSR제강은 이러한 와이어로프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업체다. 1965년 대성제강공업이라는 이름으로 산업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DSR제강은 1971년 와이어로프를 제조하는 삼화제강을 설립했으며, 1981년 천기제강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와이어로프 및 합성섬유로프 제조 전문회사의 면모를 갖췄다. 1996년 스..

Owner 2011.10.18

CS 이홍배

이홍배 CS 사장, 중계기 개발 제2의 도약 "가족공동체로 22세기 위대한 세계기업 만든다" CS(옛 C&S마이크로웨이브)는 좋은 회사다. 직원 120명에 매출 4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이지만 복지는 여느 대기업 못지 않다. 5년 일하면 1개월 유급 휴가를 준다. 순이익의 20%는 직원들에게 성과급으로 지급한다. 새로 이전한 판교 신사옥에는 층마다 휴식공간이 있다. 이 때문일까. 전체 125명 중 40% 이상이 5년 이상 장기근속자다. 창립 멤버는 90%가 남아있다. 사훈도 아사일체(我社一體)다. 회사가 가족공동체였으면 하는 바람이 담긴 사훈이다. 이같은 문화는 CS의 경쟁력이기도 하다. 창립멤버를 포함한 주축 연구인력들이 이탈없이 꾸준히 연구성과를 축적한 덕에 치열한 중계기 시장에서 살아남아 제 2의 ..

Owner 2011.10.18

CJ 이재현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과 닮은 점이 참 많다. 삼성가의 장손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선대 회장의 기업철학이나 경영철학을 가 장 충실하게 승계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병철 회장과 똑같은 점은 인재중시 경영. 이병철 회장도 항상 인재를 키우고 그렇게 키운 인재에게 전권을 위임하는 형식으 로 일찍부터 인재중시 경영을 펼쳤지만 이재현 회장은 여기서 한발 더 나간다. 신입사원을 뽑으면 어떻게 이들을 트레이닝하고 비전을 주고 양성할 것인가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쏟는다는 게 가까이에서 지켜본 CEO들의 전언. 한 CEO는 '정작 신입사원들은 회장이 그렇게 유심히 자신들을 지켜보고 관심을 가 지는 줄 모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현 회장은 특히 기업의 리더인 CEO를 양성하는 데 온 정력을 쏟는..

Owner 2011.10.18

C&S자산관리 구천서

'여의도의 정책 족집게'..C&S자산관리 주목 MB마음은 내 마음? 정책 마다 참여기업으로 거론…주가도 李대통령과 같이해 'MB관련주'에서 대운하사업 수혜기업, 4대강 테마주, 제4이동통신 주도주로…. 구천서 한반도미래재단 이사장이 오너로 있는 C&S자산관리(옛 신천개발)가 주요 정부정책이 나올 때 마다 관련 사업 참여기업으로 거론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C&S자산관리는 최근 제4이동통신업체가 될 것으로 보이는 한국모바일인터넷(KMI)과 지분출자를 논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KMI는 방통위의 휴대인터넷(와이브로)용 주파수할당에 참여하기 위해 컨소시엄 형태의 주주구성을 추진했고 6일 방통위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증시에서는 관련기업들의 주가가 급등락하는 등 제4이동통신에 대한 관심..

Owner 2011.10.18

BYC 고진석

‘란닝구’에서 ‘모시메리’까지, 한국 속옷 역사를 쓰다 국내 내의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는 BYC는 1946년 창업 이래 55년 동안 품질제일주의를 고수했다. 유보율 3800%의 탄탄한 재무구조를 자랑하지만 내의 만들기 외에는 단 한 번도 한눈을 판 적이 없다. 곽희자 광복 50년이 되던 1995년에 창립 50년이 넘은 우리나라 상장기업은 모두 23개사였다. 그중 은행이 5개, 일본인이 창업한 회사가 10개였고, 한국인이 만든 회사는 8개에 불과했다. 기업의 장수(長壽)는 그 나라의 정치·경제·사회 안정도와 직결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렇게 낮은 기업 생존수치만으로도 격동의 우리 역사를 짐작해볼 수 있다. 동족상잔의 전쟁과 치열한 이념대립, 갈등으로 점철된 정권교체, 유가파동과 외환위기 ..

Owner 2011.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