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는 복합적 리더십, GS는 대중 인식 낮아 2009 06/02ㅣ위클리경향 827호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경우 대중은 분명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웅형’의 이미지가 있지만 열정형, 치밀형, 관계형의 이미지도 유사한 비중으로 나타났다. 뚜렷한 이미지가 없는 것이다. 이런 경향은 바로 허 회장 리더십의 본질을 보여준다. 다른 그룹 오너들이 갖고 있는 이미지를 두루 갖고 있지만, 자기만의 두드러진 이미지는 갖추고 있지 않은 것이다. 그렇다고 리더로서 자질이 부족한 것은 아니다. 리더가 가져야 할 주요 특성들을 모두 가지고 있지만, 그것들이 따로 노는 느낌을 주고 있는 것이다. 대중이 그를 그렇게 지각한다는 것은 바로 그가 이끌고 있는 GS라는 그룹 자체의 브랜드 이미지도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