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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C 정영배

ISC, 반도체 테스트장비로 매년 두배 성장 2001년 설립된 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대표 정영배)는 반도체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벤처기업이다. 특히 반도체칩 검사 장비에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소모품인 반도체 테스트 소켓(ISC) 분야는 세계 1위에 올라 있다. 반도체 테스트 소켓이란 검사 장비와 반도체칩을 연결해 테스트를 돕는 소모품. 이 회사 제품은 일본과 미국 소켓과는 전혀 다른 소재인 실리콘 러버를 적용해 검사 정확도와 속도를 높였다. 기존 소켓은 스프링 장치를 이용한 핀 타입으로 검사 장비와 연결 접점이 좁아 전류가 원활하게 흐르지 않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실리콘 러버 소켓은 전류가 흐르는 면적이 넓어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 소켓보다 크기가 작아지고 가벼워져 원가 경쟁력도 갖게 됐다. ..

Owner 2011.10.19

HRS 강성자

실리콘고무 국내 1위 HRS 강성자 회장 다우코닝도 손내미는 실리콘 `지존` 경쟁사 한달 걸리는 샘플 하루만에 뚝딱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자동차ㆍ선박 공략 "치과용 실리콘부터 자동차용 특수 실리콘까지 남들이 흉내낼 수 없는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겁니다." 지난 4일 경기도 평택공장에서 만난 강성자 HRS(옛 해룡실리콘) 회장(사진)은 "지난 9월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내년에는 성장률 20%를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HRS는 지난달 대부분 수입해 오던 치과용 인상재 제품 `실덴트(Sildent)`를 자체 개발해 선보였다. 치아 형상을 뜨기 위해 사용하는 치과용 인상재 국내 시장은 500억원 규모로 이 중 80%가 수입되고 있다. 강 회장은 "국산 제품도 대부분 수입 원료를 ..

Owner 2011.10.19

GST 김덕준

"기술우위 확보로 진정한 'GST' 도약"...김덕준 글로벌스탠다드 사장 "가스 스크루버(Gas Scrubber) 장비의 신기술 확보, 온·습도 제어기(Chiller) 분야 신규진출 등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내달 1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이하 GST) 김덕준 사장(44)의 포부가 예사롭지 않다. GTS는 반도체 및 LCD 장비업체로 지난 2001년 설립, 6년여 만에 코스닥 입성을 이뤄냈다. 반도체 및 LCD의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가스를 처리하는 가스 스크루버 사업을 주력으로 설립 당시부터 연소 응용기술을 활용한 번-웻(burn-wet) 스크루버 개발에 매진해왔다. 기존 드라이-웻(dry-wet), 써멀-웻(thermal-wet) 방식의 스크..

Owner 2011.10.19

GS 허창수

허창수는 복합적 리더십, GS는 대중 인식 낮아 2009 06/02ㅣ위클리경향 827호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경우 대중은 분명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웅형’의 이미지가 있지만 열정형, 치밀형, 관계형의 이미지도 유사한 비중으로 나타났다. 뚜렷한 이미지가 없는 것이다. 이런 경향은 바로 허 회장 리더십의 본질을 보여준다. 다른 그룹 오너들이 갖고 있는 이미지를 두루 갖고 있지만, 자기만의 두드러진 이미지는 갖추고 있지 않은 것이다. 그렇다고 리더로서 자질이 부족한 것은 아니다. 리더가 가져야 할 주요 특성들을 모두 가지고 있지만, 그것들이 따로 노는 느낌을 주고 있는 것이다. 대중이 그를 그렇게 지각한다는 것은 바로 그가 이끌고 있는 GS라는 그룹 자체의 브랜드 이미지도 그렇게..

Owner 2011.10.19

F&F 김창수

“나는 패션과 문화의 경계인이다” ▲ 김창수 F&F 사장 는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자신감으로 국내 패션 시장의 영역을 문화 패션 산업으로 끌어올린 F&F 김창수 사장을 ‘2005 올해의 패션인’으로 선정했다. ‘2005 올해의 패션인’으로 선정된 김창수 사장은 「베네통」 「시슬리」 「엘르스포츠」 「바닐라비」 「레노마스포츠」 「MLB」 등 다양한 복종의 8개 브랜드를 통해 올해 총 매출 3천800억 원의 규모를 갖춘 대형 패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전까지 수입 비즈니스 비중이 컸던 F&F는 1999년 이후부터 다양한 복종에서 차별성 전략과 캐릭터를 중시한 브랜드 런칭,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해 이제 그 열매를 수확하기 시작했다는 업계의 평가다. 패션과 문화의 ..

Owner 2011.10.18

EMLSI 박성식

"휴대폰 영상관련칩 개발 나선다"...박성식 EMLSI 사장 모바일용 메모리 반도체 기업 EMLSI가 휴대폰용 영상(화상) 관련 칩을 새롭게 개발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회사 박성식 사장(44)은 11일 "새로운 칩의 개발 및 생산을 위해 올 들어 수년차 경력을 지닌 인력을 10명 가까이 충원했고, 이들의 스카우트 비용이 1분기 실적 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연말까지 현재 40여 명인 인력을 60~65명까지 늘려나갈 것"이라며 "올 연말에서 내년 초 새 칩의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사장과 함께 올 1분기 실적 및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새롭게 개발한다는 칩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최근 주목받고 있는 업체들과 경쟁구도가..

Owner 2011.10.18

EG 박지만

성공한 박지만의 스토리! "박지만 EG 회장은 재산 규모 583억원으로 360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중은 구속과 선처 등 2000년대 초반까지 도 사회 적응이 힘들었던 박 회장이 어떻게.. 지난 10월 초 재계 정보 제공업체인 재벌닷컴이 집계한 ‘올해 한국 400대 부자’에는 그 동안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던 54명의 새로운 다양한 인물들이 포함돼 있었다. 새로운 인물군 중 박지만 EG 회장은 재산 규모 583억원으로 360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중은 구속과 선처 등 2000년대 초반까지도 사회 적응이 힘들었던 박 회장이 어떻게 신흥갑부로 떠올랐는지 궁금해 한다. 기업인으로서 박지만 회장을 취재하기 위해 충남 금산군 추부면 신평리에 위치한 ㈜EG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EG 서울 사무소에 연락을 취했다. ..

Owner 2011.10.18

E1 구자열

[재계 뉴리더] '전선'으로 세계 휘어잡을 '자전거광' 구자열 LS전선 회장 경영·경제 최신서적 탐독… 아이디어는 모조리 메모 "혁신 없이 미래 없다" 모토… 화끈한 성격 소유자 직원 잘 챙기기로 정평… 라디오에 직접 사연 보내기도 ▲ 구자열 LS전선 회장이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사이클을 타고 있다. 그는 "한국 사이클이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일보 DB ‘전선’과 ‘사이클’ 없이는 못 사는 남자. 독서광(狂)에 대화 중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바로 메모를 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 국내 1위 전선기업 LS전선의 구자열 회장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는 LS전선 회장 외에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베트남 명예영사, 전국경제인연합회 과학기술위원회 위..

Owner 2011.10.18

DSR제강 홍하종

“끊어지지 않는 신뢰를 만듭니다” 와이어로프·합성섬유로프 전문생산… 강종개발 기술제휴 강화하길 2010년 08월 05일 남산의 푸른 신록 위를 건너는 케이블카의 현수선,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현수교인 광안대교의 케이블재, 하루에도 몇 번씩 오르내리는 엘리베이터를 든든히 잡아주는 끈…. 여러 가닥의 강철철사를 합쳐 꼬아 만든 와이어로프는 우리 생활 속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철강제품 중 하나다. 오늘 만나볼 DSR제강은 이러한 와이어로프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업체다. 1965년 대성제강공업이라는 이름으로 산업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DSR제강은 1971년 와이어로프를 제조하는 삼화제강을 설립했으며, 1981년 천기제강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와이어로프 및 합성섬유로프 제조 전문회사의 면모를 갖췄다. 1996년 스..

Owner 2011.10.18

CS 이홍배

이홍배 CS 사장, 중계기 개발 제2의 도약 "가족공동체로 22세기 위대한 세계기업 만든다" CS(옛 C&S마이크로웨이브)는 좋은 회사다. 직원 120명에 매출 4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이지만 복지는 여느 대기업 못지 않다. 5년 일하면 1개월 유급 휴가를 준다. 순이익의 20%는 직원들에게 성과급으로 지급한다. 새로 이전한 판교 신사옥에는 층마다 휴식공간이 있다. 이 때문일까. 전체 125명 중 40% 이상이 5년 이상 장기근속자다. 창립 멤버는 90%가 남아있다. 사훈도 아사일체(我社一體)다. 회사가 가족공동체였으면 하는 바람이 담긴 사훈이다. 이같은 문화는 CS의 경쟁력이기도 하다. 창립멤버를 포함한 주축 연구인력들이 이탈없이 꾸준히 연구성과를 축적한 덕에 치열한 중계기 시장에서 살아남아 제 2의 ..

Owner 2011.10.18